2008년 3월에 출고한 생애 첫 차인 라세티... 아끼고 아끼면서... 제 발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애마입니다. 첫 차 출고시 장착한 후방감지센서... 주차할때 후방 장애물등에 가까이 접근하면, 경보음이 울리면서 안전하게 주차를 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후방감지가 되지 않아... 주차 중 감지가 되지 않아 벽에 살짝 박았습니다... ㅜㅜ... 그래서 카센터에 정검을 해보았더니 고장 판정이 나왔네요...ㅜ ㅜ... 어디까지나 안전이 최우선이라 바로 교체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자동차 범퍼에 부착되어 있는 후방감지센서 4개... 이렇게 보면 멀쩡해 보이지만... 고장난 상태입니다.ㅜㅜ. 범퍼 위쪽에 살짝 충격받아 범퍼 도장이 조금 뜯겨져 나갔어요... 6년 8개월이나 운행했으니...
새로 교체할 후방감지 센서입니다. 역시 4구 센서로 되어 있고... 구성품도 심플합니다.
고장난 4구센서를 빼낸 모습입니다. 원래 라세티에는 어떤 트림에도 후방감지센서가 없었기 때문에... 장착시 이렇게 구멍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새로 장착하는 센서가 이전 센서와 규격이 같아서 손쉽게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새로 장착한 모습입니다. 규격이 같아서 외관상으론 큰 차이가 없네요...^^... 그리고 범퍼도 일단 붓페인트 등으로 좀 덧칠을 해놨어요. 색이 은색이라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큰차이는 없어 보이기는 하네요.
첫 운전면허를 취득한 2004년... 즉 제가 대학교에 입학하였을때는... 당시 아버지 차였던 대우 씨에로 차량을 운행하였습니다. 그 때는 후방감지센서가 없어서... 주차할 때 언제나 뒤를 돌아보면서 주차를 했었는데... 이 후방감지센서가 장착된 라세티 부터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차를 하고 있었네요.
너무 편리하게 주차를 해서인지... 어느날 갑자기 없어지니까... 주차가 정말 힘들었어요..ㅜㅜ.. 두번째 승용차인 스파크에는 후방감지센서외에도 후방카메라도 있거든요... 이거는 아직 편리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이 기능이나 현재 새로 장착되는 기술인 자동주차시스템에도 익숙해지면... 왠지 스스로 주차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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