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인천 볼거리

[인천] 경인 아라뱃길 - 아라마루, 폭포를 가다~

dikim86 2014. 8. 31. 22:59

  오이도 선착장 구경을 끝내고... 전망 좋고 힐링하기 좋은곳을 찾다가 생각난 곳입니다. 오이도에서는 꽤 먼거리 이지만, 대만에서 이렇게 와서 열심히 고생해준 친구를 위해 이정도는...^^

  경인 아라뱃길은 인천 서구 오류동 ~ 서울 강서구 개화동을 잇는 길이 18km, 수심 6.3m의 국내 최대 내륙 운하이며, 이를 위해 인천터미널(244만㎡)과 김포터미널(187만㎡)에 컨테이너 부두 및 물류단지, 서해 및 한강 갑문이 설치되기도 한 곳입니다. 경인 아라뱃길을 통해 대중국 화물·관광객을 수송하고 해양스포츠용으로 활용한다는 나름 의미있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로는 어쩌다 몇몇 여객선만 보일 뿐... 또 시민들의 여가를 위해 자전거길을 만들었는데... 이를 이용하는 사람만 많습니다. 그렇기에 말도 많은 곳이죠...-_-...

아라마루 전경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트여 있네요.

 아라마루의 볼거리 입니다. 야간에는 무지개 빛이나며 멋진 조경을 연출하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나름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이런게 있습니다...^^)

아라폭포로 가는길에 여객선 발견..근데 인천터미널로 가지 않고 U턴하네요.

 또하나의 볼거리 아라 폭포 입니다. 2단 구조로 되어있으며, 당연히 이 앞을 지나갈때는 물살로 어느정도 옷이 젖습니다. 그래도 심하게 젖지는 않아요...^^ 지나가면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아래 쪽은 폭포의 크기가 더 큽니다. 동시에 자전거 길과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아라뱃길 루트에 볼만한 것인 아라마루와 폭포이며, 이는 여객선에서 봐도 자동차로 이쪽 길을 지나갈때도 나름 보기가 좋기 때문에 아라뱃길을 산책하는 사람들에겐 꼭 권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