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20대에 읽어야 할 경제학 책...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취업실습이란 명목으로 회사에 나가 일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회에 진출시기도 빠르고, 덕분에 돈의 관리 방법이나, 경제 흐름에 대해서도 나름 깨우친게 많아 졌죠. 제가 소개하는 책은 2005-7년 쯤에 발간된 책이라 지금은 꽤 오래된 책이지만, 이 책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스무살 ??에 대해 생각하고 살아야하고 친해질 나이... (3권 세트) 입니다.
보다시피 20살이면 대학교에 입학하여, 각자 전공에 맞게 공부하고, 훗날 졸업시 어떤 진로를 향해 나아갈 것인지를 간단히 설명한 책입니다. 전공을 잘못 선택해서 허송세월을 보낼 수 있고, 그래도 이를 인정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20대이기에 가능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또한 20세이면 엄연히 성인으로서 사회에 진출하는 만큼, 어느정도의 경제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재 돌아가는 경제 상황을 알아야, 내가 이런 저런 목표를 가질 때 그에 따른 대책 마련이 쉬워지기 때문이죠. 신문을 볼때 정치 사회보다 이 경제 분야는 매우 중요합니다.
돈을 벌게 되면 당연히 쓰게 되는데...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 지에 대한 책입니다. 돈을 모으는 건 시간과의 싸움일 정도로 상당한 인내력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쓰는건 순식간이기에 모으는 것보다, 지키는게 더욱 어렵죠... 이 책에는 통장 관리법 및 종류 목돈을 모으기전 해야 할 일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뭐 처음은 새어 나가는 돈 (빚)을 청산하는게 우선이겠죠 ??
저는 결혼하게 되면, 나름 안정적인 가정을 꾸미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그 첫걸음인 내집장만에 대한 꿈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때 부동산 정책 실패로 엄청나게 땅값이 오르고, 집값이 올라가면서... 내집마련은 자력으로는 너무 힘든 벽이 되어버렸죠... 이 책은 그 상황에서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모아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재테크는 적금, 신탁, 펀드, 주식에 대한 설명이며, 내집마련 책 역시 통장(청약 및 비과세) 관리 및 재테크가 주류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책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에게 돈 관리하는 법을 가르쳐 준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저도 돈을 벌면 입출금통장에만 넣었던 기억이 있네요.. 나름 조금씩 모아두기는 했지만... 그런데 이런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통장을 쪼개고 분산하면서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온갖 욕구를 참아야 해서... 정말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니... 이제는 점점 목표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 때면 이에 대한 보람이나 성취감도 정말 클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