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가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어서인지... 퇴근할 때 시간되면 잠깐 들렀다 쉬어 가는 곳입니다. 경인 아라뱃길은 인천 터미널 (정서진)과 김포 터미널(아라마리나)를 거쳐 서울로 진입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용율이 없어 너무 한적합니다. 그래도 인천 터미널과는 달리 김포 터미널의 경우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각종 시설 및 신축 건물등을 중축하고 있어 나름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김포 터미널 (아라마리나)의 전경입니다. 인천 터미널과는 달리 건물 하나랑 우측에 광장이 있습니다. 인천 쪽 (전망대, 공원)과는 조금 다르죠...
건물 뒤쪽에는 배가 지나갈 수 있는 운하길이 있습니다. 나름 보기는 좋지만... 거의 아무것도 안다니니 조용하기만 합니다.
건물 뒤쪽에는 요트 교육을 하고있나 봅니다. 주말마다 하는거 같네요. 실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을 즐기러 많이 옵니다. 저도 서울이나 파주에 갔다가 집으로 올때 잠깐 쉬기도 하고요. 김포 터미널에는 요트를 탈 수있게 시설이 되어 있지만, 아직은 이용률이 저조하다보니... 이렇게 활성화 시킬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요트장이 있습니다. 요트는 많이 있지만... 빨리 활성화가 되고픈 마음만 큽니다.
바깥 쪽으로 가다보면 수상 레포츠 시설이 있습니다. 매표소도 있고, 여기는 조금이나마 활성화가 되어 있네요. 가족들과 아이들이 잘 어울려 놀고 있습니다. 제가 찍은 곳은 매표소 위의 휴게실 입니다. 나름 전망대 역활도 합니다.
또 하나 생긴게 있네요... 전동 ATV 체험장이라... 작년 회사 야유회로 강원도에서 탄 기억이 있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주말에만 운영을 하며, 피크닉을 즐기러 온 사람들도 많은데... 역시 조용하기만 하네요...ㅠㅠ.. 여기까지 오는게 귀찮나 봅니다.
김포 터미널은 이와 같이 각종 레져시설 및 아울렛 등으로 이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천 터미널은... 너무 멀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분발해야 할 것 같네요... 지금은 운하 이용보다는 자전거 이용이 높은 상황이라... 아라뱃길의 자전거 도로는 정말 환상이니까요.^^
돌아가는 길에 찍은 신축 건물중 하나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입니다. 전 남자지만 쇼핑을 좋아해서...^^ 완공되면 꼭 둘러볼 예정입니다. 지금은 중축 건물이 많고, 교통편도 좋다고 할 수 없어, 자동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기도 하지만...
훗날에는 더욱 활성화가 되어서 여가 활동 즐기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국내 여행 > 서울 / 경기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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