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P3 : iPod nano 6th (아이팟 나노 6세대)

  스마트폰이 보급화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음악감상용으로 사용하였던 MP3 플레이어. 아이팟 나노도 그 중 하나입니다. 아이팟 나노 6세대는 2010년도에 발매되서 마지막 7세대가 나온 2012년 까지 생산된 제품이지만 아직도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이기도 합니다. 발매당시 8GB와 16GB 모델이 나왔으며,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8GB 모델 입니다.

 

1. 디자인

   아이팟 나노 6세대의 전면부 사진입니다. 색상은 그린 색상이며 1.5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정사각형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한결같은 애플 로고가 있습니다. 언제나 봐도 예쁘네요..^^

  양 옆의 모습입니다. 2011년이면 아이폰 4, 4S가 나왔던 때라서, 충전 및 연결 케이블이 30 Pin Cable로 되어 있습니다. 5부터 적용된 라이트닝 케이블이었으면, 좀 더 깔끔해 보였을텐데... 옆의 Hole는 이어폰 단자 입니다. 반대쪽은 왼쪽 부터 슬립버튼, 볼륨 + - 버튼 입니다. 슬립버튼을 4~5초 동안 연속으로 누르고 있으면 전원 종료 버튼이고 다시 2~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게 됩니다. 또한 뒷면의 애플 로고는 클립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간편이 셔트 주머니라든가 걸어둘때 좀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2. Swatch Parts 장착

  아이팟 나노 6세대의 인기비결 중 하나인데... 작은 정사각형 크기 덕분에... 관련 시계 키트가 많이 있는 편입니다. 딱히 활용 방안도 없다 보니...

  이것을 구입하였습니다. 아이팟 나노를 시계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키트를 이용해서 조립을 해보니... 나름 잘 어울리더군요.

  장착 후 조립한 모습입니다. 정말 시계가 되기위해 탄생한 아이팟 나노 입니다.

  당연... 키트 조립후에도 조작 및 충전은 가능하도록 되었네요. 근데 역시 라이트닝 어댑터가 아닌 30 Pin이라 은근히 거슬립니다.

  이거는 제가 아이팟 나노 6세대 이전에 사용했던 MP3 시계 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정말 시계 맞고요. 단지 버튼이 많은데... 이 버튼을 이용해서 조작하는 겁니다. 이어폰 잭은 USB 충전 겸용도 되고 내부 메모리도 2GB라 좀 넉넉한 편이죠. 지금은 배터리가 방전되고 조작 버튼중 하나가 고장나서... 그래도 동작을 되더군요. 근데 활용성이...ㅜㅜ 

 

3. 아이팟 나노 6세대 의 기능

  기본적인 인터페이스 입니다. MP3 재생외에도 라디오, 사진보기, 만보계, 그리고 시계 등... 심플한 기능은 잘 갖추고 있습니다. 크기가 크기인 만큼... 조작성에는 분명 한계가 있지만 말이죠.

  Apple의 제품군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인데... USB에 연결해서 바로 MP3 및 자료를 넣을 수는 없고, iTunes 라는 Program을 이용해서 연결을 해주어야 각 종 자료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 동기화를 할 수가 있는데... 동기화를 잘못하면 아이팟 나노 안의 MP3 및 자료가 한순간에 날라갈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ㅜㅜ) 오랜만에 만질때 동기화 할 때마다 자료를 다 날려버린다는...ㅜㅜ...

 

4. 총평

  아이팟 나노6세대의 장점으로는 역시 시계로 사용가능할 정도로 정사각형의 작은 크기입니다. 음... 생각나는 건 이정도...^^ 단점은 역시 30Pin Cable 다보니 측면이 좀 거슬려 보이는 것과... 아이팟 나노는 블루투스 미지원이다보니... 무조건 유선 이어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을 이용하는 제 입장에서는 좀 불편합니다. 스마트 폰으로도 MP3 감상이 가능하고, 이걸 다루기엔 아직 불편한 iTunes Program... 결론은...

  그냥 시계로 씁니다...^^...